날로 먹는 민물고기는 위험해요 - 간흡충증
민물고기를 섭취하면 간디스토마라고 하는 간흡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쓸개즙이 분비되는 담관에 기생하며 담관암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강가나 호숫가 주변에 살면서 민물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중국,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해요.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기생충 수가 늘어나면 피로,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껴요.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며, 설사를 하기도 해요. 간흡충이 담도를 막아 담즙이 정체되고 담관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담관염이 만성화되면 담관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담관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한다고 해요. 민물고기를 먹은 적이 있고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발생하면 간흡충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변검사에서 간흡충 알이 발견되면 진단해요. 혈액검사로 간흡충에 대한 항체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복부초음파나 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등으로 담관의 불규칙한 확장을 관찰하고 담낭염, 담석, 담관염, 담관암 등 합병증 여부를 평가해요.
간흡충은 프라지콴텔(praziquantel) 성분의 구충제로 치료해요. 보통 체중 1kg당 25mg 용량으로 3~4회/일 1일 복용하며, 2~3주 뒤 대변검사로 치료 결과를 확인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어요. 담관암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간흡충 감염 예방은 중요합니다.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물고기를 조리한 도마나 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용했던 주방 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해야 합니다.


날로 먹는 민물고기는 위험해요 - 간흡충증


민물고기를 섭취하면 간디스토마라고 하는 간흡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쓸개즙이 분비되는 담관에 기생하며 담관암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강가나 호숫가 주변에 살면서 민물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중국, 한국과 같은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해요.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기생충 수가 늘어나면 피로,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껴요.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되며, 설사를 하기도 해요. 간흡충이 담도를 막아 담즙이 정체되고 담관이 자극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담관염이 만성화되면 담관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담관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한다고 해요. 민물고기를 먹은 적이 있고 소화불량이나 복통이 발생하면 간흡충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변검사에서 간흡충 알이 발견되면 진단해요. 혈액검사로 간흡충에 대한 항체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복부초음파나 CT, MRI,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등으로 담관의 불규칙한 확장을 관찰하고 담낭염, 담석, 담관염, 담관암 등 합병증 여부를 평가해요.


간흡충은 프라지콴텔(praziquantel) 성분의 구충제로 치료해요. 보통 체중 1kg당 25mg 용량으로 3~4회/일 1일 복용하며, 2~3주 뒤 대변검사로 치료 결과를 확인해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어요. 담관암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간흡충 감염 예방은 중요합니다.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물고기를 조리한 도마나 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사용했던 주방 기구는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