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는 뇌와 척수를 포함하는 중추신경계와 뇌신경, 말초신경, 그리고 근육이 포함되는 말초신경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독립된 전문의료 분야입니다. 신경과는 신경계의 기능장애를 진료하는 과목으로 마음(정신)의 질환을 치료하는 정신과와는 다른 분야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는 여러 임상치료기술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한국 최초의 난치성 간질수술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간질수술분야의 개척자 역할을 하였으며, 말초신경 및 근육병 진단에 필요한 근전도검사 및 신경병리검사를 국내에 도입하고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급성기 뇌졸중의 핵심치료인 혈관 내 혈전용해술을 이미 1980년도에 들여와 시술을 시작하였고 현재는 뇌졸중팀 운영을 통하여 체계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