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막동통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은 나쁜 자세와 동작, 특정 동작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근육이 뭉치고, 이렇게 뭉친 근육이 잘 이완되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근육을 오랫동안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외상 후 잘 관리하지 않으면 근육이 과도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통증 유발점(Trigger Point)이 생깁니다.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압통과 함께 다른 부위로 통증이 퍼지는 연관통이 발생합니다. 연관통은 생각보다 멀리 퍼지기도 해서 어깨 주위 근육의 통증 유발점으로 손가락까지 저린 경우도 있습니다.


2. 근막동통증후군의 증상

목이나 어깨, 팔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동시에 관절 운동이 제한됩니다. 저린 느낌을 비롯해 감각에 이상을 느끼고, 증상이 심해지면 고유 감각 신경에 장애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균형 손실, 어지러움, 이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근막동통증후군 유발 자세

몸을 비틀거나 목을 앞으로 빼는 거북목 자세는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한쪽 어깨로만 무거운 가방을 매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다리 꼬기, 높은 신발(하이힐) 착용은 허리에 부담을 줍니다. 팔과 허벅지는 기동성이 있는 부위로 근막동통증후군 발생은 드문 편이나, 격한 운동이나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인대손상과 더불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근막동통증후군의 치료

근막동통증후군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자주, 꾸준한 스트레칭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고, 1주일 간격으로 물리치료를 2~3회 정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주사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통증 유발점을 찾아 보톡스나 마취제 성분의 약물을 주사해 근육 이완을 돕고 통증 감소와 근육의 가동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5. 근막동통증후군의 예방

평소 머리를 바로 세우고, 턱은 약간 안쪽 밑으로 당긴 채 가슴을 펴고 배를 안으로 당기는 자세를 취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만 걸치지 말고 깊숙이 앉아 등받이에 허리를 지지합니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의 간격과 높이를 적절히 조절해 목을 빼고 작업 하지 않도록하며,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말고 틈틈이 스트레칭해 전신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이 완전히 늘어나 있는 상태에서 10초 이상 유지하는 동작을 하루 2~3회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성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입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알려주는 근막통증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