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생존자와 시민 함께 달리는 ‘제2회 온코런’ 열린다
11월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서 5km 달리기·3.2km 걷기
참가비 전액 암 예방·연구 위해 기부…2000명 선착순 모집
암 생존자와 가족, 의료진, 시민이 함께 달리고 걸으며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응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는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서대문구와 함께 다음달 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2회 온코런(ONCORUN)’을 개최한다.
온코런은 운동을 통해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생존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출발해 안산자락길을 돌아오는 5km 달리기와 교내를 순환하는 3.2km 걷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암 생존자는 물론 가족과 친구,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0명이다.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달 17일, 24일, 31일 세 차례 연세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전문 코치가 달리기 기초 기술과 부상 예방법, 단계별 체력 향상 방법 등을 교육한다. 행사 당일에는 달리기와 걷기에 앞서 암 예방·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와 준비운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개인 5만원, 4인 가족 10만원, 기부런 3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돼 암 예방과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2차 참가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받는다. 정원 2000명이 채워지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연세암병원 암예방센터 박지수 교수는 “암 치료 이후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꾸준한 신체활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온코런이 암 생존자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뛰고 걸으며 암 예방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