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섬기는
진실한 마음

중증근무력증은 복시와 안검하수 같은 안증상이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점차 발음장애, 사지 위약 등 근육의 힘이 약해집니다. 병이 더욱 악화되면 삼킴 장애와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근접합부에 이상이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원인이 되는 자가항체가 발견되기도 하고 흉선의 종양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인 램버트-이튼 증후군은 암환자들에서 부종양성 증후군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무력증은 초기에 진단하고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에는 반복신경자극검사 및 혈액을 통한 항체검사가 필수적이며, 경우에 따라 약물투여를 통한 증상 유발검사도 시행합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중증근무력증 클리닉에서는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안과가 협업하여 유기적인 진료를 통해 빠른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하겠습니다.